대전 서구 둔산동 임장기 (목련아파트 - 크로바아파트 - 한마루 아파트)

 

 

본격적인 갭투자 임장에 나서기 전에 좋아하는 도시인 대전을 시험대 삼아 임장을 나가기로 했다.

대전은 유명한 빵의 도시로 대전역에 있는 성심당 줄부터 엄청 길었다..

빵의 유혹을 물리치고 대전에서 학군지로 유명한 서구 둔산동으로 고고했다.

 

임장루트

 

 

대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시청역에서 내리면 바로 둔산동이다.

내리자마자 엄청난 상권이 보이는데 학군지로 유명한게 맞는지 학원이 엄청 많았다.

                          

 

 

 

 

 

 

 

 

 

 

 

 

 

 

 

 

 

1. 목련아파트

 

대장아파트인 크로바 아파트 다음으로 좋은 아파트인 목련아파트이다.

아파트 간격이 넓고 오래된 아파트이지만 외관이 깔끔하고 조경도 잘 되어있었다.

주차공간은 넉넉하지 않아보인다.

 

 

 

 

 

 

 

 

 

 

 

 

 

 

 

 

 

 

 

 

 

 

 

 

전체 1,166세대로 아파트간 간격이 균일하고 남향으로 잘 만들어진거 같다.

 

 

 

 

 

 

 

 

 

 

 

 

 

 

 

 

 

 

 

 

공용현관은 번호를 누르고 들어갈 수 있다.

 

아이들도 많고 조용하고 전체적으로 살기 좋은 아파트로 보인다.

28평 기준 매매가 6~7억, 전세가 4억대이다.

 

 

2. 크로바아파트

 

서구 둔산동에 대장아파트인 크로바아파트!!

 

 

 

 

 

 

 

 

 

 

 

 

 

 

 

 

 

 

 

외관은 새로 칠한걸로 보인다. 중간에 작은 공터도 있고 더 넓은 대단지 아파트.

세대수가 1,632세대로 많다. 1992년도에 준공했는데 외관은 준신축정도로 보인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길. 지상, 지하주차장 둘다 있다.

 

 

 

 

 

 

 

 

 

 

 

 

 

 

 

 

 

 

 

 

공동현관 비밀번호 입력 후 들어갈 수 있다.

 

 

 

 

 

 

 

 

 

 

 

 

 

 

 

 

 

 

 

 

 

후문쪽으로 가면 바로 앞에 한밭초등학교가 있어서 학교 보내기 좋을 거 같다.

 

30평 기준 매매 9~10억대, 전세는 5억대이다.

전세-매매갭은 54%. 투자하기엔 별로지만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가 어떤 아파트인지는 알 거 같다.

 

3. 한마루 럭키/삼성 아파트

 

같은 한마루아파트 인데 왜 럭키랑 삼성이랑 나누어지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가보니 같은 한마루라도 차이가 있었다..!

 

 

 

 

 

 

 

 

 

 

 

 

 

 

 

 

 

 

 

 

 

한마루 럭키아파트! 외관이 좀 오래되어 낡은 느낌이 난다.

 

 

 

 

 

 

 

 

 

 

 

 

 

 

 

 

 

 

 

공동현관은 번호키가 없고 열려있다.

 

 

 

 

 

 

 

 

 

 

 

 

 

 

 

 

 

 

 

바로 옆이 한마루 삼성아파트이다. 외관부터 다른 느낌을 준다. 럭키아파트보다 깔끔한 외관이다.

 

 

 

 

 

 

 

 

 

 

 

 

 

 

 

 

 

 

공동현관도 비밀번호 입력 후 들어가는 형태인데 어쩐일인지 열려있다.

 

가격은 28평 기준 매매 5억~6억 전세가는 3억대이다.

가격은 비슷한거 같은데 살기에는 한마루 삼성아파트가 더 좋은거 같다!

 

 

 

 

 

 

 

 

 

 

 

 

 

 

 

 

 

 

 

 

 

 

 

옆에는 신축아파트를 짓고 있다. 2028년도에 입주예정인 그랑르피에드.

둔산동에 구축만 있어 신축아파트가 생기면 가격이 많이 오를거 같다.

 

 

이렇게 둔산동 임장을 마치며..

학원가가 잘 형성되어 있어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을거 같다. 아파트도 밀집되어 있다.

다만 아쉬운점은 구축아파트라 살면서 수리비용이 꽤 들거같다.

지방은 신축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학군지가 아니였음 큰 메리트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아이가 없거나 다 키운 사람들의 경우 신축아파트가 더 많은 다른 구로 옮길거 같다.